2017 강원레지던스 흐르는 땅, 태백 워크샵

험난한 우여곡절 끝에,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강원도 태백 레지던시 작업실에서 2017 강원레지던스 흐르는 땅, 태백 레지던시 참여 작가님들과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이 사용할 철암탄광역사촌 작업실과 전시실, 그리고 철암탄광역사촌 내부를 둘러보고 태백시내 숙소와 작업실 확인 후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 설명과 토론,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백시내 레지던시 홀 공동 작업실에서 모여 프로그램 설명의 시간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강원도내 작가 4명, 도외 작가 4명, 해외 작가 2명이 선정됐습니다.

장르도 서양화, 한국화, 사진, 영상 등 여러 분야의 작가님들이 함께하게 됐습니다. 

2017 흐르는 땅 태백 레지던시 작가님들은 "흐르는 땅 태백 - 발원의 도시에서 세께로 흐르는 태백"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배경과 미디엄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본 태백과 광부 그리고 가족들의 모습을 회화 (구상/비구상), 영상, 사진, 설치 등의 여러 미디어로 미래 발전적인 행복한 태백의 모습을 작품으로 완성하며지역 주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전시회, 오픈 스튜디오, 지역주민 체험 프로그램, 포럼, 도큐멘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7 강원레지던스 흐르는 땅 태백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과 도시가 모두 기억에 남는 시간과 걸작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