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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탄광역사촌, ‘꿈을 나누다’ 자선미술展 개최 - 참뉴스

연구소 소식/언론보도

by 철암탄광역사촌 2017. 3.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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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ham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368

 더불어 사는 삶, 나눔과 베풂의 미학



【태백=참뉴스】 이태용 기자 = 폐광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진폐환자를 돕기 위한 ‘꿈을 나누다’ 자선미술展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원 태백시 철암탄광역사촌 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태백탄광문화연구소(소장 김기동), 철암탄광역사촌이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문화재단,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작가 20여명의 작품 30여점을 아무런 보상도 없이 선뜻 출품해 따뜻한 온정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 중 일부는 필리핀 바기오시의 작가들도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해 강원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를 찾아서 참여했던 작가들이다.



▲ 오영숙 작 ‘소리가 있어…부활’. (사진=태백탄광문화연구소 제공)




▲ 이나영 작 ‘정원’. (사진=태백탄광문화연구소 제공)




▲ 이희숙 작 ‘지붕’ (사진=태백탄광문화연구소 제공)‘꿈을 나누다’ 자선미술展은 작품 당 30만원에 판매되며 판매 전액은 폐광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진폐환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장학기금에 사용된다. 

김기동 철암탄광역사촌 관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작가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훌륭한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 꿈을 나누다’ 자선미술展은 예술인들만이 갖고 있는 소양을 ‘폐광지역의 이웃과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아 태백탄광문화연구소와 철암탄광역사촌이 지난해에 이어 매년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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