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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에 꿈을 그리다 - 강원일보

연구소 소식/언론보도

by 철암탄광역사촌 2017. 3. 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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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7032900024



◇위 부터 박노철 作 `꿈',박종호 作 `꿈'


태백탄광문화연구소 주최
`꿈을 나누다, 자선미술展'
국내외 기증작 40점 전시


폐광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태백탄광문화연구소(대표:김기동) 주최 `꿈을 나누다, 자선미술展'이 다음달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태백 철암탄광문화연구소 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꿈을 나누다' 전시회는 태백지역 진폐 요양인과 지역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박노철·박종호 사진작가는 `꿈'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풍경을 담은 각각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제훈 작가의 `여명'을 비롯해 이나영 화가의 정원(고목나무), 임주원작가의 `눈 내리는 저녁', 이희숙 화가가 골판지로 작업한 `지붕' 등 20명의 국내외 작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기증한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당 30~50만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환원된다.

이번 전시에는 강원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를 찾았던 필리핀 바기오시의 작가들도 참여한다.

김기동 태백탄광문화연구소 대표는 “수준 높은 작가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훌륭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시 오프닝은 4월1일 오후 2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기사 원문: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70329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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