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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박노철

2017 작가 갤러리

by 철암탄광역사촌 2017. 6.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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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철


-「강원의 산하수상작가 초대전 참여 (강원도민일보)

- 홋가이도 도야코G8서미트 세계정상회담기간 홋카이도숲(森美術館)미술관 초대전참여 (동아일보사진동우회)

- 동아일보창립 40주년 및 45주년동아국제사진사발간출판기념 사진전참여 (일민문화관)

- 2010,동강국제사진제-강원도사진가 초대전참여 (동강사진박물관)

- 2011,동강국제사진제-강원도사진가로 선정초대전 참여 (동강사진박물관)

- 2013.한국의 근대 문화유산 철암역태백 철암역사 박물관철암다큐사진 전시 및 기증

- 2014,2회 한국 강원도 / 일본 도토리현 국제교류종합미술전 사진부문 참여

- 2015.철암탄광역사 촌 기획초대전 사진전(2) (a rate a grain) 탄광역사 촌 아트하우스

2016.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Art Pass-

- 2017 더 높이 날아 展 (철암탄광역사촌 아트하우스)




요즘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이 현대인들의 손에 쉽게 들어오면서 사진가들의 위상은 급격히 추락했다. 현대의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사용하는 일이 밥 먹는 일보다 쉬워진 탓이다. 누구나 신기한 풍경과 사물의 모습을 복사해낼 수 있기에 사진가들의 미적인 풍경은 더 이상 숭고하게 여겨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사진기의 기능을 넘어서 예술의 표현방법을 고민해온 사진들은 여전히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기는 도구일 뿐, 셔터를 누르는 순간 행위가 결코 목적이 아니다. 사물의 본성과 시대현상, 대상적 사물의 표정이 근저의 시각적 아름다움 뒤에 존재하는 사리와 이치가 어떤 가치가 우선인가 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화장이 원래의 모습이 아니듯 제아무리 특이하고 멋있게 보여도 복사의 불과한 사진은 결코 예술사진으로 대접 받을 수 없다.

사진가는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삶의 실상을 꿰뚫어보고 성찰하고 그것을 표현함으로써 놓치고 있던 본질을 접하게 하는 매개자다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예지가 없다면 난 어떻게 사진을 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까

 

웰빙적인 삶. 그 자체로는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쾌적한 삶을 살려는 욕구는 인간의 본능에 속하고 그런 욕구는 누구나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웰빙의 추구란 환경파괴의 심각한 상황을 성찰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어야한다. 이 삶이 바로 생태계가 훼손 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태적 삶이라 할 수 있다. 생태적 환경과의 동반과 성찰 없는 자연 파괴 흔적은 우리에게 경종이 되어야한다,

 

허영이 남무하고 허위가 창궐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세태에 적응해 가며 요령 있게 사는 것은 결코 옳은 길이 아니다 세상의 물결을 타고 허황한 미적인 시각만을 얻고자 동분서주할 것인가 차라리 안으로 나 자신의 사진예술 빈칸을 하나라도 더 채우는 편이 상책일 것인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진 적 삶을 위한 사진 작업으로 작금의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따듯한 봄에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그 이면엔 보이지 않았던 아니 우리가 어쩌면 애써 잊고 싶어 하던 불편한 진실도 있다는 것도 한번쯤 성찰 해야만 한다. 자연에 대한, 무관심은 범죄와도 같다, (), 물질을 얻기 위한 무자비한 파괴는 경종이 되어야한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인류 생존을 위한 의무이다. 자연이 없으면 나도 없는 법, 나무가 없으면 우리도 없는 것 자연을 훼손치 않고 자연에 순응 하며 살아가야 하는 법, 베어진 나무의 뿌리에선 다음 세대엔 새 생명으로 또 다시 살아 날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연과 함께하여야한다는 자연의 순리와 섭리를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배우고 성찰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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