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SWITCH, (2016, 32x41, on korean paper

김주한 ㅣ JUHAN KIM

2012 년도 강릉원주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

2012년 OUT OF THE WINDOW ,Graduate Exhibition(gallery LA MER)

010-3267-2448 ju6267@icloud.com

PISCES, (2017,32x41cm, on korean paper)

어둠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나는 일부러 더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 팔을 허우적댔다. 일종의 자해로 절망의 소멸을 위한 방법이었다

그런 어두움 속에서 난 처음 보는 다른 어둠을 만났고 그 어둠을 사랑하게 되어버렸다.

되돌릴수 없는 극단적 상황의 한쪽 끝에 도달했을때 얻게되는 또 다른상황, 우리가 극단적, 이분적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속에서도

예기치 못한 순간과 마주치게 될때가 있다. 이는 우연적 또는 계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은 아니며, 그 극단적 끝의 상황을 당신이

넘어 섰을때 느껴지는 평온함은 모든 이분적 태도를 붕괴하며, 끝과 끝을 만나게 한다.

OVERSTATE, (2017,32x41cm, on korean paper)

Betta splendens crown tail_Pisces, (2017, 61x73, on korean paper)

Betta splendens veil tail_Pisces, (2017, 61x73, on korean paper)

Betta splendens halfmoon_Pisces, (2017, 61x73, on korean paper

Lion trap, (2017, 61x73, on korean paper)

PISCES, (2016,20x43cm, on korean paper)

Glow flower, (2017,20x43cm, on korean paper

Lion, (2017, 32x41, on korean paper